김연경 배구선수

이번주 금요일(18일) '아는형님' 프로그램에 김연경배구선수가 단독게스트로 나온다고합니다! 놀면뭐하니에도 나왔었는데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박명수씨와의 케미가 좋더라구요! 그럼 오늘은 활발한 예능활동을 기대해보면서 김연경선수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배구하면 김연경선수가 단연 먼저 떠오르는데요! 1990년대를 뒤로 침체기에 있었던 한국 여자 배구를 다시 인기 스포츠로 이끌어낸 장본인입니다~ 태어난 곳은 경기도 안산이고, 1998년 2월 26일생(32살)입니다. 192cm의 키로 배구를 하기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피지컬을 자랑합니다!

 

초등학교 떄 배구선수였던 큰언니를 따라 4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하게되었는데요! 중학교 3학년때까지 170cm도 안 될 정도로 키가 자라리 않아 중학교 3년 내내 교체 멤버를 전전했다고해요~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다시 마음을 돌릴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김연경배구선수는 고등학교때부터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진학후 키가 20cm이상 자라면서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의 포지션을 맞게됩니다! 3학년때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컴대회에서 공격 득점으로 전체 3위에 오르기도했습니다! 

 

이 후 천안 흥국생명 핑그스파이더스에 입단하면서 최하위팀이었던 흥국생명이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했고, 김연경선수는 프로 데뷔 첫해 정규리그 MVP와 신인상, 득정삼, 공격상, 트리플 크라운까지 모두 휩쓸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달려오다 지나치게 많은 공격을 시도한 탓에 무릎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오른쪽 무릎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했습니다. 수술 후 재활이 끝나지도 않은상태에서 도하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었는데요! 경기도중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통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합니다. 

 

아시안 게임 직후 열린 시즌에서는 수술여파를 떨쳐내고 소속팀에서 열띤활약을하며 흥국생명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지만 운동선수의 집념과 열정이 대단했던거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시즌에도 무리한 일정과 경기로 계속된 무릎 연골 파열 및 부상이 일어났고, 몇번의 수술을 더 받게됩니다.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는 사이에 김연경배구선수는 2008~9시즌 여자부 최초로 남녀부를 통틀어서 두번째로 V-리그 득점 2,000점과 공격 득점 2,000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며 인정받게되고, 김연경선수를 지켜보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해외진출을 한목소리로 응원했습니다! 너무 잘하는 선수였기때문에 국내에서만 활동하기엔 너무 아까웠던거죠! 

 

2009년 프로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부상과 수술없이 시즌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이 해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월드그랑프리무대에 서게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김연경배구선수는 179점의 득점을 기록하면서 예선 전체 득점1위를 기록했고, 압도적인 득점상을 차지하게됩니다!

 

이 후에도 계속 경기를 하면서 많은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도 인정받으며 선수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일본의 한 감독은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번 나올선수"라며 극찬을 하였다고합니다!!

 

2020년인 현재 코로나로 인해 기존팀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올림픽준비하면서 국내팀과 호흡을 맞추기위해 국내로 복귀선언을했는데요! 중간에 소속팀을 고르고 있을 때 중국에서 거액의 연봉제안을 받았다는 소문도 있더라구요!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선수인거같아요! 앞으로도 부상없이 건강하게 선수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